# [7차] 당근마켓 인턴 [서류 지원 결과 및 분석]

[글에 앞서 공지사항]

 

취업 중단 이슈? 로 꽁꽁 숨겨둔(ㅋㅋㅋ) 댕강 떨어진,, 

서류 지원서 (이력서 | 포트폴리오 | 자소서 중 제출한거 전부)를 800원에 제공하려고 합니다 ! 

떨어진걸 누가 사겠나 ~ 싶다가 이렇게는 쓰지 말아야지 ㅋㅋㅋ 누군가 배울수도 있지 않나 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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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류 지원 (2024.09.11 19:37)

헉 지원해버렸다. 

나도 당근마켓에 지원하게 되는 날이 오는 구나 

 

(re4, pt4버전을 제출함)

 

채용 공고를 보면, 9월 18일 마감인데, 일찍 마감될 수도 있다고 적어놨어서 (일찍 마감안됐음) 

며칠 전부터 불안했었다. 

 

그런데? 지원하기를 누르니까 안되더라 

그래서 당황을 엄청해서 새롭게 다시 들어가서 작성하니 지원서가 제출되었다고 떴다...  

 

 

 

ㅠㅠ 당근이 너무 귀엽다... 내가 더 고마워..

채용 링크

https://about.daangn.com/jobs/5816257003/

Software Engineer Intern, Frontend - 당근알바 | 당근 팀 채용

 

채용 공고 

 

 

 

서류 지원 결과 (2024.09.20)

눈물의 탈락이다... 

이건 좀 타격이 큰데 .. 

그 이유는 결과를 좀 기대했던 것 같다. 

이전에 레브잇에서 서류(이력서 + 포트폴리오)가 붙기도 해서 자소서를 잘못 썼나 싶다. 

 

조금 큰일인게,,, 

해당 이력서 + 포트폴리오 + 자소서로 카카오 모빌리티를 오늘 지원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아 ~~~~~~~

이거 매우 곤란하다 (그것도 떨어질 가능성이 크겠다... (원하는 방향성이 같다고 판단)) 

 

난 솔직히 면접은 갈 수 있을 줄 알고 면접 준비를 했는데,, 

해당 자소서 내용은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님 포트폴리오도 더 자세히 써야하나...?

이력서는 괜찮을 것 같다. 에효.... 많이 실망스럽다 

 

18일까지 서류 마감이였는데 진짜 빨리 reply 해주시는 것 같다..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하는데 어쩔수 없지 난 내일부터 다시 할거를 해야겠다. 

 

나 자신이 참 별로다. 

서류 하나 붙으면 다 붙을 것처럼 이야기하고, 

 

서류 하나 떨어지면 뭐가 그렇게 세상이 끝난 것처럼? 

나는 평가 받는 입장에서 벗어나야 한다. 

 

개발로 날라다녀봐야겠다. 

다음날 심정 (2024.09.21)

어제 그렇게 서탈을 받았을 때 섭섭했는데, 갑자기 분노가 일렀다. ㅋㅋㅋㅋㅋㅋㅋ

2년정도 개발을 했고, (물론 중간에 쉬기도,, 방황도 했다) 

 

3개월... 체험형 ... 인턴 ... 서류 기회도 나한테 허락이 안된다니,, 

이건 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현재 지금 많이 깡패? 가 되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취준생이 깡패되면 어쩔래? 아무도 신경 안씀) 

뭔가 다 드루와 ~ 이 마음가짐이 되었다. 

그러니 부담은 사라지고 

 

정말 개발. 내가 미친듯이 하는 개발을 하고 싶어졌다. 

알고리즘도 테스트가 아니라 진짜 잘풀고 싶어졌고, 

cs도 면접 때문이 아니라 정말 깊이 알고 싶어졌고, 

개발도 평가 받기 위함이 아니라 서비스로서 가치를 갖고 싶어졌다. 

분석 

- 자소서에서 당근마켓이 원하는 포인트를 말해주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 예를 들어 3번 문항에서 진짜 빨리 성장하는 노하우를 말했어야 했다. (근데 난 진짜 빨리 성장하는 노하우는 천천히 가는길이라고 생각해... ) 

  - 개발자 서류는 추상적으로 쓰지 말고,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써야 한다. 

- 포트폴리오를 더 자세하게 썼어야 했다? (지금 큰 IT들은 문제 + 세웠던 가설 + 시도한 방법 + 개선된 지표  이런 flow를 원하는데 난 부족하게 작성함)

- 깃허브가 너무 줄글인 상태? 

- 당근마켓은 코드를 봤을 가능성이 큰데, 별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