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 [14차] 2024 CJ 그룹 올리브영 [서류지원 및 후기]

Fo_rdang 2024. 10. 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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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앞서 공지사항]

 

취업 중단 이슈? 로 꽁꽁 숨겨둔(ㅋㅋㅋ) 댕강 떨어진,, 

서류 지원서 (이력서 | 포트폴리오 | 자소서 중 제출한거 전부)를 800원에 제공하려고 합니다 ! 

떨어진걸 누가 사겠나 ~ 싶다가 이렇게는 쓰지 말아야지 ㅋㅋㅋ 누군가 배울수도 있지 않나 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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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정보를 포함하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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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url 

https://recruit.cj.net/

 

CJ그룹 채용사이트.

 

recruit.cj.net

 

채용 공고 

CJ 그룹 답게 많은 신입을 채용 예정이다. 

 

 

공고 분석

내 전략은, 

프론트엔드 개발에 제일 적합해 보이는 직무에 지원하는 것이다. 

 

대기업은 프론트엔드 개발을 원한다고 적혀있기 보다, 

IT 개발 이런식으로 쓰여있는데, 

직무 설명을 읽어보면 솔직히 개인적으로 프론트엔드 직무는 경쟁력에서 밀린다. 특히 비전공자는 더더욱 

서버를 다룰 줄 알면서 + 프론트 조금 할 줄 아는 인재를 필요로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어디에 지원하냐? 

 

후보 

내가 지원할만 한 곳이 세곳이였다. 

- CJ ENM 

- CJ 대한통운 

- CJ 올리브영 

 

그런데 직무 소개들을 읽어보니, Frontend 라고 구체적으로 적혀있고, 설명되어있는 곳은 CJ ENM  뿐이였다. 

 

01. CJ ENM 

 

직무소개

 

필수 역량

 

02. CJ 대한통운 

03. CJ 올리브영 

 

 

생각정리 

전략에 앞서 사실 이런 뭉뜽그린? 필수역량을 보면 지원 의지가 좀 꺾인다. 

그래도 좀 구체적인 CJ ENM도 FRONT-END 영역이 

웹과 Android/IOS APP을 개발한다고 써놨고, 

개발역량에는 아래와 같이 함께 써져있다. 

 

- Kotilin 

- Swift 

- Java 

- Javascript 

- Python 

 

 

it 개발 회사만 보다가 대기업 보니까 많이 혼란스러운 생각이 든다. 

하지만 하다보면 점차 알게되겠지. 

회사가 뭘 원하는지? 

 

채용 공고 다시 분석 

어 이거 모집 직무 소개랑 , 

2024 공고 소개랑은 다르다?! 

 

그럼 공고 소개를 다시 봐야한다. 

 

공고 소개를 기준으로 어떤 곳에 지원해야 할지 확인하고, cj 올리브영을 선택했다. (프론트엔드 직무가 명확히 있음) 

 

- 우대사항엔 컴퓨터 공학 전공이라 쓰여있다. (지원의지 2차 꺾임 ㅠㅠ) 

 

 

 

 

 

지원 혜택 

으왕 ~~~ 제일 탐난다 

오만원권 ~~~? 

영화관람~~~? 아주 금 값인데 영화표가 ~~ 최고다 ~~ 

뭔데 이벤트가 더 탐나냐 (지원의지 다시 up) 

1004명 안에 안들겠어 설마~?

 

자소서 문항

1. 필수 지원자가 생각하는 올리브영만의 강점은 무엇인지 서술해 주세요. 이를 강화하기 위해 수행하고 싶은 업무를 지원 직무 관점에서 작성해 주세요. (800자 이내)

2.  지원 직무에서 본인이 발휘할 수 있는 강점은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이며, 해당 역량이 본인의 강점이 되기까지 어떤 노력과 도전을 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세요. (1,000자 이내)

3. 올리브영 앱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서술하고, 그에 따른 개발 방향성 및 방법을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세요. (1,500자 이내)

4. 포트폴리오를 제출해 주세요. (5MB 이내)

지원현황 

 

466명 ?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원했다. 백엔드는 766명이네..  여기저기 박터진다 

 

서류 지원 완료 (2024/10/04 15:11)

- 1번 문항은 올리브영의 강점을 쓰는 거였고, 검색을 해서 온라인 + 오프라인 결합을 강점으로 작성했다. 

- 2번 문항은 1000자 쓰는거였는데, 기존의 작성한 것을 활용해서 1000자 까지 늘렸다. 

- 3번 문항은 신규 서비스를 내가 제안하는 것이였다. 마치 경영학인줄 ? 어쩌면 이번 과정을 통해 CJ 올리브영이 아이디어를 모으고 싶었던 건가? 싶었고, 아니면 실제로 개발자들이 작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디어도 중요한건가? 싶었다. (뇌피셜) 

 

요즘 800자 1000자 쓰는 건 아주 GUM인 것 같다. 

요렇게 생각할 때 더 잘 써지는 것 같다  (붙어야 된다는 생각을 안해서 인 것 같기도?)

 

 

아래와 같이 메일이 와있다. 

지원 소감 

흠 요즘은 지원을 할 때 전~혀 기대를 안한다. 그냥 제출한다. 마치 숙제하듯이, 그리고 참 이렇게 좋은 회사가 많구나 ! 라는 생각 또한 한다. 오늘 올리브영 강점을 써야 해서 search를 좀 했는데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것이 기업의 의도였다면 참 똑똑하다. 지원자 입장에선 번거롭고 귀찮지만 결국에 지원하는 과정에서 한번쯤은 내가 왜 이 회사가 가고 싶은지 생각하게끔 만든다. 

 

 

+ 휴 , 끝.  추첨은 기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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